나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진가 이흥렬 (THE WISE CARD)


숲을 찾은 사람들
나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진가 이흥렬
이흥렬 사진가의 작품 속 나무는 우리에게 익숙한 나무와 다르다. 굵직한 기둥과 작은 잔가지도 힘 있게 뻗어나간 데서 기상이 느껴지고, 무엇보다 캄캄한 밤을 배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여타의 사진 속 배경이 아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. 이흥렬 사진가는 공기처럼 늘 곁에 존재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나무를 사진에 담아낸다.




